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더 길티 (문단 편집) == 줄거리 == 재판 중인 사건으로 좌천되어 긴급 신고 센터에서 근무 중인 경찰관 아스게르는 현장보다는 안전하겠지만 여러 신고 전화들로 인해 나름 힘들고 피곤하게 스트레스를 받으며 일하고 있었다. 다음 날 진행될 최종 재판에 대한 긴장감으로 좀처럼 일에 집중하지 못 하던 그는 여러 전화들 후에 심상치 않은 신고 전화를 받게 된다. 처음에는 전화를 건 여성이 술에 취해 실수를 했거나 장난전화를 걸었다고 생각했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직감적으로 납치되어 있다는 판단을 내린다. 그 후, 그 납치범이 전과자인 남편 미카엘이라고 보게 된 아스게르는 피해자를 구출하기 위해 원칙들을 무시한 채 사건에 뛰어들게 되고 납치된 여성 뿐만이 아니라 그들의 자녀들까지 위험하다고 결론 내려 퇴근도 하지 않고 더욱 적극적으로 그에 매달린다. 아스게르는 납치 당하는 여성 이벤을 구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각종 원칙들도 무시하면서 납치범 미카엘을 잡기 위해 갖은 노력을 다했으며 파트너인 동료 경찰관 라시드에게 부탁하여 미카엘의 집을 조사해달라고 한다. 라시드가 미카엘의 집을 조사하고 있을 때, 아스게르는 불안에 떠는 이벤을 달래며 그의 머리를 차량 트렁크의 벽돌로 쳐서라도 벗어나야 한다고 독려하고 그래도 싼 놈이라고 덧붙인다. 이를 통해서라도 그녀를 탈출시키려고 했던 것이다. 집에 있는 6~7살배기[* 원작에서도, 리메이크판에서도 본인이 6년 9개월이라고 소개하는데 그 정도면 한국식 나이로 대충 7~8살 정도 나이이다.] 어린 딸 마틸데와 통화가 되어 남편이 아들을 해치고 아내를 납치했다고 보게 된 그는 경찰관들을 마틸데에게 보내는 데에 성공하지만 이미 어린 아기인 아들은 끔찍하게 해를 당한 상황이었고 아스게르는 분개하여 미카엘에게 가족들이 피해를 봤고 그는 사형 당해야 한다고 화를 낸다. [include(틀:스포일러)] 그런데 실랑이를 벌이던 중 전화가 끊기고 동료 라시드에게 다시 전화를 받는데 라시드가 들어간 미카엘의 집에서 이벤이 치료 받은 정신병원에 대한 정보가 나와 그녀가 심각한 정신질환자였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알고 보니 어린 아들을 해친 사람은 남편인 미카엘이 아니라 납치된 피해자로 보였던 아내 이벤이었던 것이다. 이벤은 심각한 정신질환에 의해 망상에 사로 잡혀 아들을 해쳤으며 폭력을 저지른 남편에 의해 납치된 것이 아니라 그 현장에 온 남편의 손에 이끌려 정신병동 재입원을 위해 이동 중이었던 것이다. 그러다 아스게르가 이벤에게 전화를 걸었을 때는 자신의 자식인 마틸데와 올리베르를 보러 갈 것이며, 올리베르가 뱃속의 뱀 때문에 아파했는데 자신이 뱀을 꺼내 치료해줬고 조용해졌으니[* 물론 여기서 뱃속의 뱀이라는 표현은 정말로 뱀이 아니라 뱃속의 내장인 것으로 보인다. 아스게르는 미카엘이 납치범인줄 알고 자녀들이 있는 집에 경찰관들을 보내 조사를 부탁했는데 올리베르를 찾은 경찰들의 표현이 굉장히 다급하고 뱀에 대한 문제는 일절 들리지 않는다. 이벤의 정신질환으로 그냥 복통 혹은 다른 병을 뱃속에 뱀이 들어가서라고 착각하는 망상 증세를 보였고, 이벤은 자신의 자식을 해치게 된 것으로 추측된다.] 괜찮을 것이라고 말한다. 사실 그녀의 남편인 미카엘이 무턱대고 이벤을 정신병원에 재입원 시킬 수 밖에 없었던 이유는 정신병으로 인해 먹던 약을 제대로 먹지 못하자 다시 불안정해져 결국 그런 짓까지 저질렀기 때문이었다. 미카엘은 이벤이 올리베르의 배에 있던 뱀을 꺼낸다고 아들을 해치자 가족들을 지키기 위해 정신병원에 입원시키려고 한 것이며 안타깝게도 전과자이기 때문에 경찰관들에게 많이 시달렸는지 경찰관을 극도로 경계하는데다가 의사, 변호사, 시청(리메이크판에서는 복지사) 등 다른 사람들도 도와주지 않았다는 이유로 경찰, 혹은 그를 포함한 공권력을 불신하게 되어 신고하지 않고 혼자서 아내를 데리고 병원에 갔던 것이다.[* 물론 그런 정신 없는 상황에서 아내를 경찰에 신고해 잡아넣기보다는 병원에 일단 보내고 보자는 애틋한 마음이 먼저 들었을 수도 있다.] 미카엘이 들고 있던 칼은 자신이 아내와 아이들에게 사용하던 것이 아니라 이벤이 사용한 칼을 빼앗은 것이었으며 아직 어린데다가 충격을 받은 딸은 그 상황을 아스게르에게 제대로 설명하지 못한 것이다. 그렇게 아스게르는 자신의 실수를 알게 되었다. 이벤은 아이들과 수족관에 가고 싶다면서도 자신에게 묻은 피와 자신이 처한 상황으로 인해 혼란스러워한다. 지금 그녀가 자식들과 만났다가 벌어질 문제를 예견한 아스게르는 슬퍼하고 혼란스러워하는 이벤과 대화를 하면서 그 와중에 경관들에게 이벤이 있는 위치를 파악해 그곳에 경찰을 보내도록 조치하고 다리에서 뛰어내리려고 하는 이벤을 붙잡아 경관들이 도와줄 때까지 시간을 끌어본다. 결국 그 과정에서 과거에 19살 밖에 안 된 어린 소년을 살해했고, 그 이유가 잘못된 것이지만 정당방위라고 생각했다며 솔직한 대화를 한다. 다행히 어느 정도 통하게 된 것인지 순찰대가 올 때까지 시간을 벌어서 이후에 이벤을 무사히 체포 및 구출하는 데에 성공했고 그렇게 사건을 마무리한 아스게르는 뒤늦게 퇴근을 하며 유유히 사무실 밖으로 나가고 문을 열며 전화를 건다.[* 누구와 통화를 했는지는 알 수 없는데 파트너인 라시드는 이미 통화를 한 뒤였으므로 헤어졌다는 아내(혹은 동거녀) 패트리샤에게 전화를 건 것일 수도 있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